해군 6항공전단 5만시간 무사고

2007-11-29     경북도민일보
 국내 유일의 해상작전 항공기 운용부대인 해군 6항공전단(이하 해군 6전단)이 지난 28일 5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다
 해군 6전단은 무사고 비행 거리는 1304만9877km로 지구에서 달까지 17번 왕복한 것과 같은 거리로 2004년 4월 이후 육상기지와 함정에서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종의 항공기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군 6전단은 P-3C, CARAVAN-Ⅱ 등 고정익 항공기를 비롯 링스(LYNX), UH-60, UH-1H, ALT-III 등 회전익 헬기까지 다기종 항공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 해상에서 해상초계작전, 상륙작전, 해양오염감시, 해상탐색 및 구조, 산불진화,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군 6전단 문병옥 제독은 “5만시간 무사고기록은 조종사와 승무원, 정비사와 관제사 등 각 부서요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비행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우기자 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