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민·관 협력으로 지역주민 복지체감도 높인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자원·대상자 상시 발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추진 중·장년·청소년·아동 분류 맞춤형 정서함양사업 추진도
2020-08-02 이정호기자
군은 최근 점차 확대되는 사회복지 수요를 공급이 아닌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관협력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이뤄내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한층 끌어올리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청송군에는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복지,보건,교육,기관·단체장,마을대표,지역주민 등 총250여명의 구성원이 공공 및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지역사회의 당면한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 보장계획을 심의하고 그 밖의 복지관련 기관·단체의 연계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활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과 복지대상자를 상시 발굴하고 있으며,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과 주거수선이 시급한 가구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중·장년층,청소년,아동으로 나눠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정서함양 사업으로 평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없는 계층에게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孝)나들이 사업과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도 운영 눈높이에 맞춰 복지사업 홍보와 함께 관내 의료시설과 연계해 건강체크와 급식봉사 활동으로 독거노인, 결손가정에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