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연 제23대 영주소방서장 취임

2020-08-02     이희원기자

영주소방서 제23대 황태연(48·사진) 신임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황태연 서장은 전남 장성이 고향이며 장성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1년 간부후보생(공채 11기)으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했다.

또한 대검찰청(파견) 화재수사팀장, 서울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 노원소방서 현장지휘대장, 소방청 화재조사팀장, 경북소방학교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3일자로 제23대 영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황 신임서장은 봉화군의 안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관내 재난취약대상 현장을 우선적으로 살폈으며, 향후 관내 대형공장 및 중점관리대상(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황 신임서장은 “국가직 소방공무원에 걸 맞는 소방서비스를 실현해 점점 복잡화, 대형화 돼가고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