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무더위 식힐 시원·오싹 이벤트 ‘팡팡’

31일까지 ‘좀비 스플래쉬’ 등 여름 특집 이벤트

2020-08-02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대표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오싹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일 이월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좀비 스플래쉬’ 및 ‘아쿠아 판타지’ 등 여름 특집 이벤트를 펼친다.

전국적으로 이미 유명한 이월드 여름 특집 호러 이벤트는 올해 ‘좀비 스플래쉬’, ‘다크니스 하우스’, ‘좀비 터널’ 등은 물론 이번 시즌에는 이월드 내 동물농장에서 좀비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좀비 농장’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또 신나는 댄스 음악과 함께 초대형 물대포에서 쏟아지는 물폭탄을 맞으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아쿠아 판타지쇼’, 온 가족이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물총대란’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막기 위해 직원 뿐 아니라 모든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 체크, 수시 방역 등을 통해 입장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