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마산리 앞 해상서 물놀이 중 표류·고립 4명 구조

2020-08-02     이상호기자
2일 오후 2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앞 해상에서 물놀이 중 표류·고립된 4명이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2명은 이 해상에서 고무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표류했고 2명은 물놀이를 하다 갯바위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2명을 먼저 구조 후 갯바위에 고립된 2명도 구조했다. 이들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물놀이객이 증가해 물놀이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