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백암목장 김용석 회원, 농촌지도자대상 수상

2020-08-04     박성조기자
농촌지도자 경북도연합회(회장 노인두)가 주관해 매년 4개 분야에 수여하는 농촌지도자 대상(축산분야)에 평해읍 학곡리 백암목장을 경영하는 김용석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경북도 23개 시·군 2만여 회원중 4개분야(채소·과수·특작·축산)에서 영농규모 기술개발 조직기여도 공적활동 등 농업 및 농촌활동에 기여한 정도를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분야별로 전문담당 공무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용석 회원은 농촌지도자 울진군연합회(회장 장광섭)에서 30여년간 활동해 오면서 2017년과 2018년에 한우 보증씨수소 선정 등 한우 육종기술과 농업인 행사에 송아지 기증 및 우량한우 배내사업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인의 귀감이 되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회원은 수상소감에서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현재 살아 있음으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라는 미국사상가 에머슨의 말을 진정한 인생성공 철학으로 삼고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농장을 경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