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황금은어축제 현장판매 ‘완판’

드라이브스루로 현장 판매 전국 각지 관광객 모여들어 준비된 수량 전량 판매 기존 예정보다 7일 단축

2020-08-05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2020 영덕 황금은어축제’ 취소에 따라 진행된 황금은어 현장 판매가 준비된 수량이 전량 판매되면서 5일 종료됐다.

영덕군은 당초 지난 3일부터 14일(주말 제외)까지 10일 간 은어 4만미(1t)를 지품면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현장 판매에 들어갔지만 시작과 동시에 가까운 대구·경북은 물론 세종시와 울산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구입을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예정보다 7일이 단축된 3일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영덕군 안일환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덕황금은어의 맛을 느끼기 위해 찾아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영덕황금은어의 다양한 은어요리 개발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