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 발대식

- 8.5일 보물원정대 발대식 개최... 경북의 숨은 관광명소 홍보대사 역할 -숨은 관광명소에서 즐기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 미션 게임

2020-08-05     김우섭기자
경북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가 출발을 알렸다.

경북도는 HI STORY 경북여행 론칭 이벤트인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 모집을 마감하고 5일 도청 동락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도내 23개 시군을 8개 권역별 테마로 하는 지역연계 관광상품 운영사업으로 3대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추진 예정이다.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는 지난 7월 26일까지 만19세~2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원정대를 모집했다. 원정대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 경북에 가야만 하는 이유 등을 담은 본인 소개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여행과 미션이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HI STORY 경북에서 출시한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된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는 3대문화권으로 대표되는 경북에 아직도 발견되지 못한 보물이 가득하다는 스토리에서 출발한다.

보물원정대원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음식디미방) 등 3대문화권 사업장을 포함한 영양, 청송, 울진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 모바일 앱을 활용한 미션 해결, 보물찾기 등 아웃도어 미션투어를 수행하고 마지막날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