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현안 해결 ‘광폭 행보’

균형위 방문해 공공기관 구미 유치 등 현안사항 건의 김사열 위원장에 적극 지원 요청… 경제 활력 회복 온힘 “주력산업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 통해 경제재도약 이룰 것”

2020-08-06     김형식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회, 국무총리실 방문에 이어 지난 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장 시장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지방이전 공공기관 구미 유치 등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장 시장은 지역이 처한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기존 산업도시 지원의 필요성과 구미지역 분야별 강점을 피력하고, 국방, R&D, IT, 중소기업, 일자리·복지, 환경부문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구미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구미경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장 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과 더불어 구미 산업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유치로 구미 경제 활력을 되찾겠다”며 “구미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반드시 경제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