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공직사회 소극행정 없앤다

적극행정 추진 현황 점검회의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2020-08-09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공직사회 내 소극행정을 없애고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난 6일 이승율 청도군수 외 관·과·소장 및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전반에 대한 적극행정 추진현황을 일제 점검했다.

이번에 실시한 일제 점검은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수립한 ‘2020년 청도군 적극행정 실행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및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검토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독려함은 물론, 공무원의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 군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엄격히 물을 예정이다.

아울러 청도군은 코로나19 이후 행정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법·제도와 현장 간 괴리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살맛나는 행복 청도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직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등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