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증 극복 위한 스마트폰 자가진단 추진

2020-08-09     뉴스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우울감 해소를 위해 스마트 폰 앱을 활용한 자가진단을 추진한다.

정부는 대국민 희망메시지 전달을 위한 슬로건 선정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정신건강 정보와 무료 자가진단을 제공해 코로나 우울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챗봇, 국립정신건강센터 앱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을 지속 운영해 전화를 통한 상담을 제공한다.

소상공인·경제적 취약계층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심리상담·지원을 지속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