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 음용수 비치

2020-08-10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폭염에 대비해 영천 공설시장 주변 버스승강장 6곳에 시원한 음용수를 비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시는 지난10일 승강장 한켠에 더위에 지친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음용 할 수 있는 음용수를 비치한 것.

음용수 제공은 지난 2일 장날에 시범 운영해 시민들이 크게 반겼다.

이번 사업은 8월 한 달간 폭염 특보 시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음용수를 제공해 폭염으로 인한 더위를 다소 해소할 수 있게 했다. 비치되는 음용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을 통해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5일장인 2일과 5일 장날에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4개소(영천농협, 유명약국, 김인환내과, LG전자 앞)에 음용수 개수를 늘려 비치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