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교육지원센터 통합이전… 효율성 UP

Wee센터·특수교육지원센터·영재교육지원센터 한곳에

2020-08-10     박명규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구)석적초등학교 자리에 교육지원센터를 완공해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를 이전했다.

Wee센터는 그동안 교육지원청 3층에 위치하고 있어 공간 확보 부족으로 인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매우 협소하여 상담 등 Wee센터 고유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영재교육지원센터는 왜관초등학교 유휴교실 3실에 설치·운영되고 있어 센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칠곡교육지원센터는 교육비 특별회계 40여억원으로 연면적 1405.5㎡,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전문인력 15여명이 상주하여 학생과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1층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영재교육지원센터, 2층에는 Wee센터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그리고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이숙현 교육장은 “칠곡교육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주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칠곡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상담서비스와 특수교육, 영재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