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특별전시회

공장 앞 아틀리에… 총 8명 작가 참여 9월25일까지 포스코갤러리 무료 관람

2020-08-11     이예진기자
포스코
포스코 기획 ‘공장 앞 아틀리에’ 특별전이 오는 9월 25일까지 포스코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10일부터 열린 해당 전시는 변보은·박지은·박선·원탁·문석준·송진수·박성열·위제트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회화, 도자, 조각, 그래피티 등 각자의 예술분야에서 독보적인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의 작품과 작업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전시 소주제는 ‘노동의 공간’, ‘유희의 공간’, ‘일탈의 공간’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3개 소주제로 나눠 사회적 거리두기로 변화된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창작활동에 몰두해 온 작업실을 소개한다.

전시는 예약 없이 상시로 무료 관람 가능하다.

포스코갤러리 관계자는 “관람을 즐기면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도 스스로 예술작품이 된 듯한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활력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전시기간동안 일정 간격 유지, 단체 관람 제한 등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실시해 관람객의 안전 등 신경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