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상주 시의장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 조기건설 돼야”

김회재 민주당 원내부대표 방문 당위성 설명·적극 협조 요청

2020-08-12     황경연기자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12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방문해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에 나섰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28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문경~상주~김천 내륙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한데 이어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방문해 그간 국가 철도 계획에서 외면 받아 온 상주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국가적인 측면에서 유일한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 연결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낙후지역, 그리고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산업벨트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 촉진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며 “상주를 통과하는 내륙고속전철화 사업 조기 건설을 발판 삼아, 상주의 옛 명성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새로운 발전을 향한 재도약의 기회를 얻기 위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