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데이터 분석 기반 교육 혁신 프로세스 구축

AI·빅데이터센터 개소 미래형 공학교육 실현 입학·진로·취업·교육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분석

2020-08-13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데이터 분석 기반의 교육 혁신 프로세스 구축을 바탕으로 미래형 공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AI·빅데이터센터’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열린 개소식은 센터 설립 목적과 현황 소개에 이어 AI·빅데이터 기반의 교육 혁신 추진을 위한 특강이 열렸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특강은 최호섭 단국대 교수를 초청해 ‘지능형 기술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EduAI 프로젝트’를 주제로 실시됐다.

이후 AI·빅데이터센터의 보유 장비 소개 투어도 진행됐다.

대학 도서관 내에 위치한 금오공대 AI·빅데이터센터는 올해 2월 신설된 후 관련 인프라 구축과 공간 조성 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앞으로 입학, 진로, 취업,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대학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수집 및 분석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내년에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포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