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의 가을 스케치에 담는다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10월 24~25일 개최 예정

2020-08-13     나영조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보문관광단지에서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을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어반스케치 페스타는 어반스케치 작가들과 일반인 등이 함께 도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공유하면서 그 도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활동이다.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20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해 보문탑과 보문호 등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스케치하고자 한다. 일정은 10월 24∼25일,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기억이 머무는 풍경’ 저자 정연석 작가, 어반스케치 글로벌스폰서 삼성PENUP팀의 모바일드로잉 송기성 작가 등 국내외 유명 작가 17여 명과 약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주와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할 예정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된다.

또한 행사 사진 및 참가자 스케치들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통해서 국제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에서는 인문학(시인, 소설가 등) 명사 초청 강연 및 작가 추천 관광지를 답사하는 ‘백두대간 인문캠프’, 청소년 트로트 콘테스트 ‘청춘트롯열전’ 등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 2019는 지난해 9월 28∼29일 경주 봉황대, 첨성대 등 경주 시내 일원에서 미국, 독일, 중국, 대만, 싱가폴 등지에서 20여 명의 작가들과 전국에서 500여 명의 인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