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하계 유도 2차 전지훈련 개최

2020-08-17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020 하계 유도 2차 전지훈련을 14~20일까지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군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관광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1차 훈련(8.3~14.6개 팀 108명 참가)을 성공적으로 끝마친데 이어 2차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중. 고등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12개 학교 170명(지도자18명, 선수 152명)이 참가한다.

1차 훈련과 마찬가지로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학부모 방문은 없을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검사결과를 요구하고, 관내에 머무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방역계획 속에 진행할 계획이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성경대(33.포항시청)코치는 “1차 전지훈련은 한국체육대학교 유도선수 등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상대 파트너가 돼 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태겸 문화관광과장은 “1차 훈련에 선배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간만큼, 유도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