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2021학년도 ‘반려동물과’ 신설

한국어 교육 전문인력 양성할 글로벌한국어과도 신입생 모집

2020-08-18     정운홍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기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반려동물과’와 ‘글로벌한국어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펫코노미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상지대학교는 반려동물과를 신설해 반려동물의 간호, 미용, 식음료 및 관련 산업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창의융합형 반려동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반려동물과의 주요 취득 자격증으로는 동물보건사(국가자격증), 반려견 스타일리스트(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반려동물관리사(민간자격증), 애견미용사(1·2·3급)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국내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와 해외진출 한국기업 1만2000개 시대에 글로벌 한국어 및 비즈니스 교육수요가 국제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상지대학교는 글로벌한국어과를 신설해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를 교육하고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HRD 및 통번역 전문가로 활동하는 한국어교육 및 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주요 취득 자격증으로는 한국어 능력자격(TOPIK), 한국어교원자격3급, 유통관리사 및 IT 관련 자격증 등이 있다.

교무입학처장 오정영 교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심각한 취업난 속에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학과를 신설함으로서 수험생들에게 학과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한편 전도유망한 신설학과로 입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대학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오는 9월 23일부터 수시1차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