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주방·커피숍 등 유흥시설 집중관리

식품위생 방역컨설팅단 운영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등 점검

2020-08-23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코로나가 재확산되자 사람들이 밀집하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과 소주방, 카페, 커피숍에 대해 21일부터 방역수칙 점검 및 집중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식품위생분야 방역컨설팅단 20명과 함께 466개소와 야간 운영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앞서 시는 6월 10일부터 식품위생분야 방역컨설팅단을 운영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유흥 및 단란주점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해 왔다.

박예연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방역수칙 준수 등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한 최소한의 행정조치”이다며 업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