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호우피해 공공시설 복구 ‘시동’… 예비비 21억 편성

2020-08-25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호우피해 공공시설 복구를 위한 예비비 21억 원을 편성해 조속한 복구사업에 돌입했다.

상주시는 이번 장마기간 동안 평균 686.2mm(시청 644mm, 최고 화북 826mm, 최저 청리 612mm)의 많은 비가 내려 공공시설물 31건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현장을 응급복구함으로써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설물 개선(항구)복구도 추진하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강영석 시장은 “호우피해 개선(항구)복구를 위한 예비비를 편성한 만큼 신속히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해 이후 생길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어 재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재해 취약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