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기성면 5080 한계극복프로젝트사업

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 선정 복지기반 부족 소규모 생활권 정부·지자체 3년간 집중 지원

2020-08-30     박성조기자
울진군 기성면 5080 한계극복 프로젝트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보상 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회보장 특별 지원구역이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의 지역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 단위에서는 울진군 기성면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군은 3년간(2020∼2022년)보건복지부와 경북도로 부터 8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추진 사업을 보면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구축 △기술양성과 소득창출 △지역주민 참여 컴무니티 공간구성 등 지역의 복지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선정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이 회복되고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