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키토산 밭 미나리 겨울철 입맛'사로잡는다'

2007-12-04     경북도민일보
 울진군 사계 미나리작목반(대표 노재규 북면사계리)에서 재배되는 키토산 밭 미나리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출하, 겨울철에도 싱싱한 미나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저온성 작물인 미나리는 일반적으로 노지에서 재배되며 봄철(4~5월)에 출하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에 출하되는 미나리는 24동(7.930㎡)의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지난 8월에 저온처리에 들어가 25일간의 휴면타파 기간을 거친후 9월에 포장에 정식해 현재 출하되고 있다.
 사계 미나리는 하루 생산량 100㎏ 정도이며 지역의 대형마트 특산물판매장 재래시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키토산 밭 미나리는 우수성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1주일에 2~3차례 삼척, 동해, 태백 등의 소비자들을 찾아가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사계 미나리작목반은 지난해 3월 첫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으며 올해는 무려 3개월을 앞당겨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총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