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자씨’ 태풍피해복구현장 사랑의 밥차 운영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태풍 피해 감포읍 일대 주민·자원봉사자에 급식봉사… IBK기업銀 후원

2020-09-06     나영조기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지난 4~5일 태풍 마이삭으로 주택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감포읍 일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마음을 나눈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lBK기업은행에서 후원했다.

친절한 경자씨는 지난해 강원도 대형 산불 당시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활동을 했고, 최근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의 이재민을 위해 급식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등 경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재난·재해 발생 현장을 긴급히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마음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