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걱정 없는 학교생활 하루빨리 오길”

SK실트론 임직원 800여명 마스크 목걸이 스트랩 제작 구미교육지원청에 기부

2020-09-06     김형식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최근 SK실트론으로부터 마스크 목걸이 스트랩 4만 여개를 기증받아 구미 유초등학생 3만7000여명에 전달했다.

기증식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SK실트론과 구미교육지원청 두 기관의 대표들이 화상으로 참여해 진행했으며 기증 물품은 사전 배송됐다.

이번 기증은 SK실트론 임직원 800여명이 마스크 목걸이 스트랩 제작에 직접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제작한 물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SK실트론은 지난 2019년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이후 미래 첨단 기술 및 미래 직업 교육에 대한 수업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신동식 교육장은 마스크 목걸이 스트랩 기증식에서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지역 유초등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따뜻한 기증을 실천한 SK실트론 임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 기증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 감염병 걱정 없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