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코로나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접수

2020-09-06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3차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고령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제회복자금 지원사업이다.

소상공인 신청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고령군청 기업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2019년도 연매출 확인서류 및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으로는 기존의 1, 2차 미신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 연 매출 10억원 이하 2020년 3월 1일 기존 고령군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업주들은 신청이 가능하다.

고령군은 1, 2차 접수를 진행한 결과 고령 관내 2만여 업체에 11여억원을 지급했으며, 3차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나 군청 기업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곽용환 군수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불안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