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예방 ‘장애인 일자리 및 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점검

마스크 착용,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 현장점검

2020-09-08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장애인일자리 및 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9개소에 대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의 중점 점검사항은 수행기관의 △감염병 관리체계 구성 △방역물품 비치 △사회적 거리두기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기관이용자 외 기관 출입 제한 △개인위생 준수 △직원들의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3개소로 현재 복지일자리 참여자 110명을 위탁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외 4개소이며 장애인 이용자는 346명으로 신체·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가사·사회활동 등 기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들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분야로 개인위생 관리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여부 및 대면서비스 항목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일자리 및 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별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소하고 기관별 방역수칙을 점검하면서 돌봄 공백 없는 장애인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및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각 수행기관별로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