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중 롤러부, 전국대회 1위, 2위 입상 쾌거

2020-09-14     이희원기자
영주여자중학교 롤러부가 제39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1위,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2일과 13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규모대회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영주여중 롤러부는 나해현(15.3학년), 조해인(14.2학년) 학생이 각각 1000m에서 1위, DT200m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나해현 학생은 “올 해 첫 대회라 긴장도 많이 했는데 입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평소 감독님과 코치님이 잘 지도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