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통일기원 영덕 마라톤

2006-07-04     경북도민일보
하프 등 5개 종목…4천여 건각 참가 예상
 
 제2회 통일기원 영덕해변 전국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오전 9시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특설코스에서 영덕군체육회(회장 김병목 군수)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협의회장 이안국)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민족의 염원인 평화적 통일과 영덕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고 여름 피서철 청정영덕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덕군육상경기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영덕군과 영덕군의회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청 등 지역기관단체 후원으로 열린다.
 전국과 지역에서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회는 3㎞, 5㎞, 10㎞, 하프, 매니아 등 5개 종목으로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해안도로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참가비는 유료(5000원~3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가 증정되고 각 부문별로 상금을 비롯한푸짐한 부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20인 이상 참여 단체에게도 트로피와 부스 제공, 65세 이상 참가자에게는 특별상, 부부참가자는 부상품이 각각 증정되며 이와함께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영덕군 문화관광과(054-730-6093)나 민주평통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054-733-3211)로 하면 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