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청, 포항사랑상품권 1000만원 구입

전통시장 제수용품 구입 지역상권 살리기 동참

2020-09-14     이상호기자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이일곤)가 추석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구입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포항향토청년회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시회의를 열고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200여명의 회원들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죽도시장, 장량성도시장, 영일대북부시장, 오천시장, 동해시장, 양학시장 등에서 팀을 나눠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일곤 포항향토청년회장은 “코로나와 태풍 등 피해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데 향토청년회의 이번 지역상권 살리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포항향토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