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건설현장 안전점검

2020-09-16     김무진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16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각 지구별로 안전점검반을 꾸려 현장 안전점검을 펼친다.

점검에서는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여부, 가설 울타리 및 낙하물 방지망 유지·관리, 타워크레인 등 추락시설물 정비 적정성 등을 집중 살펴본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확인한다. 이와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전 준공금 등의 신속 집행 및 하도금 대금, 근로자 임금 지급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영욱 대경경자청 개발지원부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