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자원봉사단, 울진 태풍피해복구 온정

침수 피해 가구 환경정비

2020-09-17     박성조기자
울진군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와 함께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의 전문자원 봉사단 10명이 울진군을 찾아 피해복구에 온정의 손길을 보여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성군 종합자원봉센터는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5가구를 대상으로 도베, 장판 작업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도 태풍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울진군을 위해 14일부터 2일간 피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활동에 참여한 의성군 전문자원봉사단은 침수피해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및 LED형광등 교체 이동세탁 생활방역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주민들은 태풍으로 주택이 파손되어 힘든 와중에도 복구활동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생수를 전 하는 등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