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65 전광판 제막
개막 1년 앞두고 성공 기원 봉현교차로에 조형물 설치 내부 LED로 홍보성 극대화
2020-09-17 이희원기자
이는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개최하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을 1년 앞두고 사전 붐 조성과 성공기원을 위해 추진됐다.
D-day 카운트다운 전광판(홍보조형물)은 가장 효과적인 홍보 방안으로 통행량을 고려해 우회도로 및 풍기IC를 통해 풍기읍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봉현교차로 옆에 설치했으며, 영주출신 조각가 송동완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가 디자인 했다.
이번 홍보조형물의 특징은 인삼의 형태를 단순화하여 홍보성을 극대화 했으며 특히, 홍보물의 내부에 설치된 LED 조명은 야간경관을 시각적으로 주목하게 했다.
여기에 송동완 교수의 작품(관계-relationship)을 가미해 홍보조형물의 작품적 가치도 함께 담아냈다.
제막행사는 이날 오후 5시 20분 봉현교차로 옆 홍보조형물 앞에서 풍기읍사물놀이단 ‘텃고을’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조직위원장 인사말씀, 성공기원 축사, D-365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하공연은 현재 ‘언택트콘서트 in영주’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출신 팝페라가수 배은희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장욱현 엑스포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한 자리였다.
위원회에서는 엑스포 D-365일을 기념해 이번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 뿐만 아니라 ‘인삼요리 인삼클라쓰’, ‘제1회 “인삼아~Expo랑 놀자!” 인삼나라 아동미술 공모전’,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65기념 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