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석 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나서

18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총 15여곳

2020-09-17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구미시는 가스·소방·전기·건축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조직했으며, 9월 16일부터 공용버스 터미널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18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 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문화시설 등 총 15여 곳이 해당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피난·방화·가스·전기시설 등 유지·관리 적정여부와 코로나19 관련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점검·지도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가 조기 종식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 했으며 “연휴기간 다중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서 재난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