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노경합동 어린이집 봉사활동

2020-09-17     나영조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6일 경주시 배반동에 있는 자연복지재단 아이꿈터 어린이집을 방문해 장애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어린이집 환경정화 및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 및 노동조합 임원 26명은 묵은 때와 곰팡이가 낀 트램펄린 등 야외 놀이시설 안팎을 깨끗이 청소했다.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파손된 어린이집 건물 내 교구를 옮기는 등 어린이집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집 노후 장비 교체 등에 사용될 행복나눔 지원금 200만원을 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장애아동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최영두 본부위원장은 “노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소통의 장을 넓히고 원전 수용성 확보에 한층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