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21일 공식 출범

2020-09-17     김무진기자
대구와 경북의 행정 통합을 위한 논의체가 21일 공식 출범한다.

17일 대구경북연구원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4시 대구시청 별관 1층 대강당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2명의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시·도 의회,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대구와 경북의 행정 통합 비전 및 필요성, 통합자치단체의 방향·방식·절차에 관한 공론화 등 다양한 논의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