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

2020-09-17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설치를 적극 권장하는 대대적인 활동을 펼친다.

17일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지역 내 도시철도 역사 및 전통시장 등 다중 밀집지역 일원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소방캐릭터 영웅 탈인형을 쓴 소방관 등이 지역 주요 거리 등 일원에서 이를 적극 알리고, 대형마트 등에서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우상호 달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에 안전을 담아 선물하는 이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뜻하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단독·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 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및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