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민사관학교 코로나19 확산방지 비대면 교육 실시

2020-09-20     최외문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도군농민사관학교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이후,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설한 집합교육이 연기 또는 취소되어 청도군농민사관학교내 다양한 농업인 교육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청도군은 진행 중이던 청년농업 아카데미 과정, 귀농영농교육, 청도반시 아카데미 3개과정을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전환했다.

청도농업기술센터에서 인터넷 채널로 강의내용을 라이브로 방송 송출하고 100여명의 농업인 교육생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년간 각 과정별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초 입학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6월말에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은 “농업인이 시기별, 작목별 정보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원활히 제공받을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