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지역 청년 인생멘토 되다

청년의날 온라인 화상대화 소통·교류·노하우 전수 등

2020-09-20     김우섭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정책참여단, 청년단체 대표, 대학생 등 지역청년 12명과 함께 화상대화를 통한 비대면 인생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8월 5일 시행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19일이 첫 번째 법적 청년의 날이 된다.

이날 영상 대화는 청년들과 도지사가 서로 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도지사가 청년들의 삶을 보다 깊이 파악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박창호 경상북도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여러 분야의 청년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고민하던 대인관계에 대해 도지사님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종주 영남대 총학생회 회장은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미 꿈을 키워가고 계신 청년기업 대표분들, 청년활동가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고, 인생 5모작을 보내고 계신 인생베테랑 지사님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