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칠곡 만들 것”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위한 사업추진 보고회 개최 2021년~2025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추진

2020-09-20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사업추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진혜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이 보고자로 나서 2021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비전과 목표,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9년부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92곳이 선정됐으며 칠곡군은 지난 2016년 경북에서 군부로는 최초로 지정됐다.

칠곡군은 앞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5년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젊고 활기찬 칠곡군의 특색이 반영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는 물론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