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여의도硏, 여행관광업계 지원방안 머리맞대

2020-09-22     손경호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과 (재)여의도연구원(원장 지상욱)은 22일 오후 2시 30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코로나19, 여행관광업계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중 가장 큰 피해를 본 여행관광업계의 현안 청취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승수 의원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재)여의도연구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간담회는 서원석 경희대 호텔관광학과 교수(한국관광학회 부회장), 권병관 우리여행협동조합 회장, 정경재 한국숙박업협회 회장, 이희웅 온라인인솔자협회 이사, 김태규 대구관광협회 전무이사,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실장, 나경태 여의도연구원 사회문화정책실장이 참석하여 코로나로 인한 국내 여행관광업계의 피해상황 및 실태를 살펴보고 정책대안 등을 토의했다.
김승수 의원은 “올해 2분기 국내 관광수입은 2003년 2분기 기록 이후 17년 만에 최저로, 현재 2만여 영세여행사가 존폐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라며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이번 국정감사와 입법 및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관광정책을 마련해 정부에 정책제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