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대구 대명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로

총 159가구 아파트 건립 사업 2022년 일반분양 진행 예정 “조합원 신뢰·지지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아파트 만들 것”

2020-09-22     김무진기자

화성산업이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추진되는 가로주택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2일 화성산업 및 대구 대명4동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8일 남대구 새마을금고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최종 시공사로 뽑았다.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남구 대명동 3006-58번지 일원 대지면적 7639.84㎡에 지하 2층, 지상 14~19층, 3개동, 159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74㎡, 84㎡ 타입으로 공급된다.

이 사업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이 인접한 역세권에다 현충로·대명로·앞산순환도로 등을 통한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입지가 장점이다.

또 인근에 남도초, 남대구초, 경상중, 심인중·고, 영남이공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아울러 영남대병원, 대명공연문화거리 등 편의 및 문화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조합은 조만간 시공사로 선정한 화성산업과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시행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오는 2022년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순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은 “정비사업 분야의 명문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시공사 및 조합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협력을 통해 최고의 아파트가 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