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올 하반기 국세행정 성공적 운영 방안은?

국·과장·세무서장 회의 개최

2020-09-22     김무진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올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대구국세청은 22일 지방청 강당에서 최시헌 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및 14개 세무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세무서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통한 국세증명을 일괄 제공, 세무서 방문 민원을 획기적으로 줄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효율적인 언택트(Untact) 민원서비스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회의에 앞서 올 상반기 국세청의 ‘현장 소통 활성화’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대구청의 소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대구청 포부(FOBU)를 찾아라’ 수상자 6명에 대해 시상했다.

최시헌 대구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세정 지원이 중요하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직문화인 납세자 중심의 적극 행정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