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희망지원금 25일까지 신청하세요”

21일 기준 10만2000명 미신청

2020-09-22     김무진기자
대구시가 2차 긴급생계자금 격인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독려하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지원금 신청이 오는 25일 마감된다.

지난 21일 24시 기준으로 총 232만9949명의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 신청률은 95.8%다.

하지만 아직까지 10만2000명 가량의 시민이 신청하지 않았다.

신청 마감일은 25일이지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행복페이’를 방문 신청하려면 근무시간인 오후 6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또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온라인 신청도 이날 오후 11시까지 본인 명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태어난 신생아는 출생증명서를 첨부, 이의신청 기간인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마감 때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킨 가운데 시민들은 한 분도 빠짐 없이 지원금을 신청,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