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활쓰레기 수거 추석 당일만 휴무

2020-09-23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추석 연휴에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10월 1일)만 휴무하고, 추석 당일 전후에는 매일 수거키로 했다.

시는 23일 추석맞이 생활쓰레기 수거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생활쓰레기 처리를 대행하고 있는 7개 대행업체와 특별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 다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5일)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해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배출방법을 변경해 시행키로 했다. 긴급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처리 기동반 26명과 종합상황실 20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대행업체와 함께 생활쓰레기를 처리한다.

특히 추석에 다량으로 발생할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에도 수거기동반을 운영해 줄 것을 대행업체와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