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역도팀, 전국 남녀선수권 석권

2020-09-24     김우섭기자

2020년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평가전 겸)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소속 역도팀이 최고의 성적을 성적을 거뒀다.

대한역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대회에서 공사 역도팀 소속의 배문수(남, 61㎏), 윤진희(여, 55㎏), 박민경(여, 64㎏), 김지혜(여, 87㎏)가 각각 금메달 3개씩을 획득하는 등 총 금메달 1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단일대회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우며 대회를 마감했다.

공사 소속 역도팀은 지난 2000년 7월 창단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윤진희(여) 선수가 동메달 획득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상북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