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랑의 집’ 준공식

2007-12-05     경북도민일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관할의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5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에서 세번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은 마땅한 주거공간도 없이 곤경에 빠진 정신지체 3급 장애인인 30대 중반의 어머니와 초등학교 3학년 아들, 5학년 딸을 위해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1500만 원, 서희건설이 3450만 원을 각각 부담해 지난 11월1일 착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대공 이사장과 임정혁 포항지청장, 김실근 포항시 북구청장, 이원섭 서희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가진 가족에게 사랑의 집 대문 열쇠를 증정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격려했다.  한편, 사랑의집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죽장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동네 축하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