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로부터 안전한 문경 만들기 시동

별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사업비 170억 투입… 2024년 완공

2020-09-24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 신규 사업으로 호계면 ‘별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별암잠수교는 과거 집중호우 시 교량의 높이와 길이가 부족해 나무 등이 걸려 홍수위 상승으로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85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된다.

별암리 일대 360세대 482명 건물360동 농경지 50ha 등 재해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지방하천정비 소하천 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정비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