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녕 칠곡경북대병원 교수, 우수 논문상 수상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

2020-09-24     김무진기자

이준녕<사진> 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24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방광요관역류환아에서 첫 요로감염 후 동정(식별)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이 예방적 항생제 요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해당 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첫 요로감염에 동정된 균주의 감수성 여부가 재발성 요로감염 등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불량한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로 분석했다.

이 연구를 통해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자 제시 및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많은 정보 제안 등이 이뤄져 향후 임상적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5년 연속’ 우수 논문상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