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홈페이지`정보의 장으로’ 인기

2007-12-05     경북도민일보
개편 후 이용자수 급증…회의록 앞당겨 공개  
 
 포항시의회 홈페이지가 개편이후 새로운 정보의 장으로 급성장하며 시민들과 네티즌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다.
 포항시의회는 홈페이지 개편 이전에는 하루 20여명에 불과하던 네티즌들의 수가 지난 11월 5일 개편이후 하루 평균 906명이 접속하며 한달이 지난 현재 총 접속자수가 2만7180명을 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처럼 포항시의회 홈페이지가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이유로는 사용자 접근이 쉬운 깔끔한 인터페이스 구성과 함께 종전에 30일정도 소요된 회의록 등재를 의안처리 후 10일이내 공개하도록 하여 종전보다 신속한 의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또한 회의록 시스템 검색기능을 회차별, 연도별, 위원회별, 의원별 등 다양하게 구축해 이용자가 검색하기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으며, 의원별 개인홈페이지의 구축으로 의원별 의정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시의회 관계자는 자체 분석했다.
 한편 박문하 의장은 “시의회 홈페이지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의 장으로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정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권기자 igchoi@